아이폰 셀룰러데이터 요금 폭탄 방지법
몇 년 전 미국 피닉스에 출장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이동통신사 해외 로밍 서비스를 사용했었는데요. 출장 중 한국으로 연락을 자주 한 것도 있었지만 다른 회사 동료들이 전화 이용을 부탁했기에 충분하게 신청한 정액 로밍서비스만을 믿고 전화를 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귀국하고 한 달이 지난 후 전화 요금 표를 받고 큰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화 요금이 200만 원 이상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여 사정을 설명했지만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폰 셀룰러 데이터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이러한 사태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폰 셀룰러데이터란?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셀룰러 데이터 네트워크 두 가지 방법으로 인터넷에 연결이 가능합니다. 아시다시피 와이파이는 무선 주파수를 사용하여 인터넷 장치를 무선으로 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에 셀룰러 데이터란 기지국에서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말하며 인공위성 장치를 무선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와이파이는 사용범위가 한정적이지만 이동통신사의 셀룰러 데이터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의 실수는 셀룰러 데이터 설정을 항상 켜두었기 때문에 와이파이가 가능한 지역에서도 항상 셀룰러 데이터가 낭비되고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언제 셀룰러 데이터를 꺼야 하나요?
해외여행 시 해외 로밍서비스 중 안심 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셀룰러 데이터를 항상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전 방식의 유심을 사용하고 와이파이 지역을 벗어날 때는 셀룰러 데이터를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액제 이용 시 이월된 데이터까지 모두 소진했다면 셀룰러 데이터를 꺼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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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셀룰러 데이터 꺼두는 방법
아이폰 설정을 클릭합니다. 설정 > 셀룰러를 선택하면 셀룰러 데이터, LTE 활성화, 데이터 로밍, 개인용 핫스폿 설정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와이파이만 사용하도록 하려면 셀룰러 데이터를 꺼두면 됩니다. 셀룰러 데이터가 꺼지면 이메일 업데이트, 앱 업데이트, 푸시 알림 및 모든 기타 데이터 서비스가 와이파이 존에서만 사용되게 됩니다. 만약 셀룰러 데이터가 켜져 있으면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셀룰러 데이터 사용으로 인한 자동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배터리 방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스마트폰에도 많은 시도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접근 방식과 경험 및 실수가 더 나은 생활을 만들어 주는 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신께서 선물하신 과학과 자연, 의학 등 우리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들에 관심을 갖고 감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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