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원인 4가지
아직까지 인류에게 암은 치사율이 높은 무서운 질병입니다. 체내에 발생하는 암은 수술로 제거하더라도 수술자국외에 흉터를 만들지 않는데요. 하지만 얼굴이나 피부와 같은 암은 제거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술치료 이후 외형이 복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강암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구강암이란?
구강암은 구강 내의 혀나 볼, 잇몸, 입천장, 입술, 턱뼈 등에 발생하는 암을 말합니다. 구강암 발생의 90%는 편평상피세포암이며 나머지 10%는 침샘, 안면부 근육, 턱뼈, 잇몸 등에 발생하며 드물게는 림프종 등이 있습니다.
구강암 원인 4가지
구강암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위험요인으로 거론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흡연
구강암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은 흡연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구강암 발생률이 2배 이상이 된다고 하는데요. 구강암 환자 중 약 60%가 하루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웠다고 보고 된 바 있습니다. 특히 미얀마나 인도 지방에서 볼 수 있는 씹는 담배가 위험률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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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양부족
비타민 부족이나 철, 아연, 구리 등의 부족도 구강암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세포 역시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 것이기에 영양관리가 중요합니다.
3. 음주
음주 자체로 구강암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없습니다. 다만 음주를 하게 되면 흡연을 하고 싶어지는데요. 이렇게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는 경우 구강암 발생률이 일반 사람의 30배 이상 높아지는 걸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4. 기타 요인
바이러스 감염이나, 방사선, 자외선, 치아교정을 위해 착용한 보철물 등도 구강암 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처럼 만성적인 자극이나 위생불량, 방사선 노출 등의 원인으로도 발생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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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증상
구강암은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조기진단이 쉬우므로 일반적인 증상을 살펴보고 이상 시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쑤시는 듯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입안이 허는 증상도 구강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만약 3주 이상 이러한 증상이 유지되는 경우 단순한 궤양으로 볼 수 없으므로 검진이 필요합니다. 구강내 점막에 병변이 생기는 경우 조직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불그스름한 반점이 지속적으로 남아있는 경우 전조증상일 수 있으니 전문가의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입안에 혹이 만져지거나 혀나 입안이 아픈 것도 증상이라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자기 이가 흔들리거나 발치 후 상처가 아물지 않고 통증이 지속되면 구강암 증상일 수 있습니다.
드물게 구강암이 진행되어 목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목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 림프절로 암이 전이가 된 것을 의심할 수 있으며 턱 아래 혹이 생기고 없어지지 않으면 구강암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암 예방
구강암이 발생되는 가장 위험요인인 흡연처럼 생활습관이 변화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을 위해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이 아니라 니코틴 패치를 사용하여 구강으로 니코틴을 흡수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을 위한 크림이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녹황색 야채 또한 구강암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치아교정 중인 경우 보철물에 의해 지속적으로 손상되는 점막이 있는 경우, 주기적인 검진과 개선이 필요합니다. 또한 식후 양치나 가글을 사용하여 구강내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구강암에 대한 여러 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항상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시고 의심증상 발생시 병원에 내원하여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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