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자국 지우기 6단계
커피를 마시다 보면 원하지 않게 흘릴 때가 종종 있어요. 이렇게 생긴 커피자국은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옷이나 카펫에 착색되기도 하는데요. 커피자국을 확실하게 지우는 절차와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커피자국 지우기 6단계
커피자국을 제거하는 일은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화장실로 뛰어가 물로 세척해야 하며 그래도 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과정들은 빠르게 행동할수록 큰 차이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바로 물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얼룩에 소금을 바르거나 냅킨으로 흡수하여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냉수로 헹구기
준비물 : 액체 세제, 가루 세제, 식초, 칫솔
커피 얼룩이 생긴 순간에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필요합니다. 물이 천을 완전히 통과하도록 해주어야 커피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 작업을 최소 10분에서 15분간 지속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얼룩이 남아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2. 액체 세제 사용하기
액체 세제와 약간의 물을 커피 얼룩에 바르고 문지릅니다. 액체 세제가 없는 경우 식기 세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생긴 얼룩은 3-5분 동안 문지른 후 물로 헹구어 줍니다. 오래된 커피자국의 경우 액체세제 사용 후 옷을 물에 담그는 게 좋습니다. 5분마다 얼룩을 부드럽게 문질러줍니다.
이후 차가운 물에 30분간 담가두고 얼룩이 사라졌는지 살펴보십시오. 얼룩이 남아 있다면 따뜻한 물에 5~15분간 담가 두었다가 이후 완전히 헹구어냅니다.
3. 가루 세제 사용하기
액체 세제 사용 후 커피자국이 여전히 남아있다면 가루세제와 식초와 물을 섞어보십시오. 이것을 커피자국에 바르고 칫솔을 사용하여 문질러 줍니다. 이후 헹구어주면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얼룩제거제 사용하기
커피자국에 얼룩제거제를 사용해 보십시오. 보통 이러한 제품은 스프레이 형태나 젤 형태로 나오고 있습니다. 제품을 바르고 5분간 방치한 뒤 평소처럼 옷을 세탁하세요. 얼룩제거제는 얼룩을 코팅하여 의류의 섬유 사이로 빠져나옵니다.
5. 건조하기
커피자국이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얼룩이 남아있다면 건조하기 전에 2단계로 돌아가야 합니다. 또한 이 과정들을 반복하세요.
6. 주의사항
대부분의 음식 얼룩과 마찬가지로 세탁이 끝났다 하더라도 얼룩이 지워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건조기에 넣게 되면 다시 지울 수 없게 되는데요. 반드시 커피자국을 완전히 제거한 후 옷을 자연건조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자국을 지우는 데 도움이 되는 재료들
1.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여 커피자국이나 음식물 얼룩을 지울 수 있습니다. 먼저 종이 타월을 준비하여 얼룩을 닦아냅니다. 그다음 얼룩이 생긴 부분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스며들게 방치합니다. 마른 수건이나 천을 사용하여 닦아줍니다. 얼룩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더라도 얼룩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2. 식초
식초는 반드시 색이 없는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최초 얼룩이 생기면 식초를 한두 방울만 떨어뜨려 잠시 방치합니다. 이후 마른 종이 타월로 닦아주면 됩니다.
3. 소금
식당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금을 커피 얼룩에 뿌립니다. 약간의 소금보다는 많은 양의 소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분간 방치한 뒤 종이 타월이나 천으로 부드럽게 문지릅니다. 이 방법은 얼룩이 퍼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4. 베이비파우더
베이비파우더로도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커피 자국에 바르고 헝겊으로 가볍게 닦아줍니다.
이상 커피 자국을 지우는 방법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때로는 이러한 과정들 보다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위에 소개한 방법으로 아끼는 옷이나 당장 얼룩을 지워야 하는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