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브 아날로그 감성 개인 라디오 방송
지금은 모든 것들이 디지털화되어 결제도 모바일로 하는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에어컨, 자동차, 냉장고 등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가 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온라인만 연결되어 있으면 방송이나 인터넷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끼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과거 대중가요계의 대부 신중현 씨가 다시 아날로그 시대가 올 거라고 이야기했던 것처럼 언젠가는 디지털이 외면받는 시대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2000년대 초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인라이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요즘 아프리카tv와 같은 개인 방송의 시작은 아마도 세이클럽, 인라이브 등의 라디오 방송이 시초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자신만이 선곡할 수 있는 노래 모음과 적절한 멘트,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 나와 같은 일반 사람이 진행하는 방송은 그 또한 남다른 매력을 가졌었고 현재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별 풍선과 선정적인 화면, 비속어들이 난무하는 방송들이 인기를 끌지만 아직까지도 인라이브의 방송은 그 시절 그때의 모습으로 진행되며 함께 나이를 먹어가는 것 같은데요
한창 전성기 때의 엄청난 청취자 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아직도 꿋꿋하게 방송을 진행하는 DJ들이나 청취자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개인 라디오 방송이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개인 라디오 방송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은 연령대별, 장르별, 다양성이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게임, 먹방, 썰방 등 인기 있는 주제로 몰리는 요즘 개인 방송과 다르게 인라이브에는 여전히 다양한 분야의 소식들이 있어 좀 더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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